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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 제18차 문화기행, 청풍문화재단지 탐방 성황리에 마쳐    
     작성자:관리자 파일: 0.jpg   읽은수 : 128 날짜 : 2019-04-27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

18차 문화기행, 청풍문화재단지 탐방 성황리에 마쳐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회장 이충우)는 지난 4월26일(금) 제18차 문화기행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를 다녀왔다.

이날 아침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행 40여 명은 오전 7시 청량리역에 집결하어 7시30분 발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다.

오전 9시30분, 2시간 만에 제천역에 도착한 일행들은 제천시에서 지원된 관광버스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청풍명월의 첫 번째 스케쥴인 청풍호반을 즐기기 위해 청풍호 유람선을 탔다.

청풍호는 1985년에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이 호수를 제천 지역에서는 청풍호라 부르고, 충주 지역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단양지역에서는 단양호라고 부르고 있다.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량이 커 소양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청풍호는 면적 67.5㎢, 평균 수심 97.5m, 길이 464m이며, 저수량은 27억 5000톤이다. 이중 제천시의 담수 면적은 48㎢로서 호수 전체 면적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다. 충주댐 건설로 인한 총 수몰 면적은 64.16㎢으로 행정 구역별로 제천시 40.96㎢[63.9%], 충주시 17.66㎢[27.5%], 단양군 5.54㎢[8.65%]에 달한다고 한다.

제천시의 수몰 면적이 가장 크고, 그로 인해 주민 보상, 수질 개선 및 환경 기초 시설의 운영, 지역 여건의 변화 등 금전적 부담은 물론 수몰민들의 상실감과 갈등, 문화 터전의 상실 등 간접적으로 겪는 고통이 컸다고 한다. 또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호수의 명칭과 관련된 제천 시민의 입장표명, 즉 현재 사용되고 있는 충주호를 청풍호로의 개칭 주장을 둘러싼 갈등이 20년째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유람선에 올라탄 일행들은 청정지역의 맑고 푸른 청풍호를 따라 맘껏 환호성이었다. 서울의 미세 먼지 속에서 벗어난 일행들의 기념 촬영과 여유로운 담소의 분위기는 해설사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았다.

1시간가량의 유람선 승선을 마친 일행은 맛집으로 소문난 우렁쌈밥이 준비된 청풍명월의 점심시간이었다.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죽어도 모른다는 말처럼 푸짐한 야채와 우렁 장맛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나 된 듯 뚝딱 해치우는 일행들이었다. 마침 생일을 맞이한 10기 이미숙 동문의 깜짝 생일 파티는 함께한 동문 들의 단합을 더 하기에 충분한 감동이기도 했다.

점심을 마친 일행들은 청풍문화재단지로 향했다. 청풍지역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고 해설사는 설명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1982년 11월~1985년 11월까지 만3년 동안 5만 4486㎡의 대지 위에 약 9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3점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이전하고, 4동의 고가(古家), 1,606점의 생활 유물 등이 전시 되였다. 3,000주의 수목 식재, 석축 공사, 관리 사무소 등의 신축, 기타 조경 정비 사업 등을 시행하여 1985년 12월 23일 개장하였다고 한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에는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 528)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546)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35),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20),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90),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64)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한벽루에서는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팔경, 월악산국립공원이 보이기도 했다.

청풍문화재단지내에는 제헌국회 의원을 지낸 유홍열 의원의 ㄷ자형 생가도 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윷놀이 체험도 즐기고 또한 힘이 장사라 호랑이와 힘을 겨룬다는 청풍김씨 조상의 얼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금병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34호)앞에 전시된 곤장대에서 김희선, 최기상 동문 등은 맘껏 곤장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망월산성에 올라 청풍호를 내려다보며 두 팔 벌린 큰 호흡과 함께 멋진 인증샷을 남기는 일행들의 얼굴엔 밝은 생동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이 엿보이기도 했다.

청풍문화재단지 탐방을 마친 일행들은 비봉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청풍 모노레일 체험장으로 출발했다.

청풍모노레일은 5년 전에 개통하여 제천시에서 직접 운영을 하다가 1년 전부터 민간 기업으로 이관되면서 케이블카 운행과 함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한다. 20여 분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에 오르니 청풍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풍경이야 말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을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장관이었다. 이날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 제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일행들의 감탄사는 연발되었다.

문화탐방을 마친 일행들은 제천역 근처 맛집 식당에서 담백하다는 시래국으로 저녁을 하면서 준비된 협찬품 소개와 이충우 회장의 답례 인사와 김대식 총동문회장의 건배사로 마무리 되었다.오후 6시50분 제천역을 출발하여 오후 9시 청량리역에 도착한 일행들은 감동의 석별 악수와 함께 제18차 문화기행인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의 청풍명월 문화탐방은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겨준 훌륭한 행사가 되었다.

참석하신 분


이충우,김대식,최기홍,정대석,손종진,신수지,백윤호,조미순,박은숙,조미경,이종흥,장명준,정송희,김남희,강기선,김혜인,박호영,장명숙,이미숙,김현정,김기분,전혜영,박정례,홍성숙,변미자,최기상,홍민아,정성모,김수연,장경근,이혜영,김희선,김종수,박진하,강혜빈,남궁영훈,(36명)

협찬하신 분

신수지(현금10만원),송재웅(현금10만원),박호영(현금10만원),조민아(현금10만원),손기수(현금10만원),김영남(현금10만원),총동문산악회(현금10만원),총동문골프회(현금10만원),문기채(면역공방티켓30매),이종흥(모시떡100개),최기상(마른안주40봉),변영수(생수40병),김희선(김밥50줄),강혜빈(여행용치약,치솔40개),이윤희(화장품40개),김혜인(화장품10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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